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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행복

그 분이 먼저 사랑을 주셨다.

먼저 사랑하지 않았다.

그 분이 먼저 사랑을 주셨다.

 

 

가슴을 누르고 차분한 기운 준비한다.

 

한 해도 열심히 뛰었다.

이 시간을 기억 할 수 있는 여유를 누린다.

많은 시간 너의 역활까지 하고 싶지만..

아직은 어린가보다.

자연스런 마음으로 기뻐 할 수 있게 해드리고 싶지만

아직은 내가 많이 어린가보다.

 

하지만 내가 바라보고 있을꼐.

 

지금..

내 마음이 조금은, 아주 조금은 편하다.

시간이 나를 감싸안아 표현을 더 많이 할 수 있을때

혼자서 행복한 눈물을 흘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게... 그리 함 해 볼란다.

 

                                                                       2014년 1월 10일 하동송림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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