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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나를 위한 선물

나를 위한 선물을 정성껏 가진다..

2013년 12월 마지막날. 가족의 바램. 금연을 원했다.

노력은 작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기대에 대한 나의 응대가 부족한 정신이었다.

우연하게 금연을 시작하였다.

오늘은 아들과 딸에게 기도 해 달라 요청을 한다.

17일의 시간 무리 없이 잘 진행 되고 있다. 좋은 결과로 가족의 바램에 크게 응대 해 보련다.

 

나에게 보낸 선물..

에티오피아.. 케냐 .. 핸드밀.. 드리퍼.. 필터..

우연히 즐기게 된 핸드 드립...

일상의 시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나에게 선물을 한다.

 

 

 

커피의 맛을 느끼는 즐거운 작은 기쁨을 감사하게 즐겨본다..

분쇄하는 것도 재미있다.. 나경이와 함께 하는 시간...

분쇄 후 진한 향은 달콤한 행복감을 가진다.

서툰 과정이지만 입안에 전달되기 전까지 모든 준비의 시간은 행복한 기쁨이다.

 

 

커피를 내리고 공간을 선택한다.

나경이와 베란다에 앉아서 

넓은 세상을 보는 공간으로 우리의 공간이라 나경이가 정하고.. 

아내로 부터 영역을 보장 받았다.


행복을 가지기에 충분한 시간과 공간 ... 

그리고 함께하는 나경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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